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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물까치와 망태버섯 3 등등...........2024년 9월 10일 화요일(1)

망태버섯 매일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리니

오늘도 7시에 산으로 들어섰다.

 

저만치 언덕을 보는데 망태가 안 보인다.

살피면서 오르다 보니 여태와는 제법 못 미친 곳에 두 송이가 폈다.

 

확인은 해야 하니 올라가 보니 늘 큰 망태가 피던 곳에도

한 송이가 폈다.

 

오늘은 일찍 드레스를 다 착용했네 ㅎㅎ

가파른 어제와는 다른 산 길을 택해 올랐다.

 

한참 오르다보니 물까치소리가 소란스럽다.

까치, 물까치,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어치, 청설모

 

여러 종이 이쪽저쪽 혼을 쏙 빼놓는다.

셔속이 안 나와 사진이 안 된다.

 

오후에 가도 쟤들이 놀아줄까?

새들 마음이니 알 도리가....

 

오후엔 오랜만에 대장동을 가 봤다.

동부꽃이 핀 걸 봤는데 물결부전나비가 있으려나?

 

샅샅이 훑어봐도 보고픈 물결부전나비는 안 보인다.

동부가 열매를 달았는데 너무 늦은 건가?

 

노란 꽃에 네발나비가 지천이다.

오랜만에 왔는데 황조롱이도 못 담아 보고 철수다.

 

↓물까치

 

 

 

 

 

 

 

 

 

 

 

 

 

 

 

 

 

 

 

 

 

↓망태버섯

 

 

 

 

 

↓청설모

 

 

 

↓청딱따구리

 

↓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