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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부천자연 생태공원에서 데려온 나비들............2024년 8월 20일 화요일

개학이 다가오니 마음이 바쁘다.

코로나는 확산된다는데  정상 개학을 하는가 연락이 없다.

 

모처럼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

놀이터에 혹시 쌍꼬리가 또 왔을까나 바둑돌은 다시 왔는데..

 

쌍꼬리는 안 보이고 바둑돌은 2마리가 나풀나풀

후딱 담고 새호리기 있는 곳으로 갔다.

 

내가 알던 길로 갔더니 완전 역광인데 아래로 내려갈 엄두가 안 난다.

아래쪽엔 삼각대 부대가 엄청나다.

 

멀리서 봐도 알아볼 수 있는 분들도 계신데 모른 척 ㅎㅎ

몇 컷 담고 생태공원 가기로 맘먹었기에...

 

지난번 생태공원에서 암끝검은표범나비가 날아가는 모습만 보여줬기에

오늘은 기다렸다가라도 담아 와야지.

 

내 마음이  닿았던가 요행히도 담을 수 있었지만

날개 편 모습은 끝내 보여주질 않았다.

 

한 바퀴 돌고 나니 배도 고프고 덥기도 하고 철수.

집 앞에 도착해 가방 챙기는데 그때사 생각난 카메라 배터리.

 

벤치에 앉아 바꿔 끼면서 거기다 그냥 두고 온 것 같다.

부랴부랴 다시  그곳으로 가니 얌전히 있다.

 

더위로 방문객이 거의 안 보였기에  그대로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랬다.

배터리 몇 개 있는데 가장 똘똘한 놈을 두고 왔던 것.

 

괜한 돈을 쓸 것 같아 속 상했는데 다행이다.

 

 

↓바둑돌부전나비

 

 

 

↓무당벌레??

 

↓닭의장풀

 

↓수련과 벌

 

↓호랑나비

 

 

 

↓산호랑나비

 

↓큰흰줄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수컷

 

↓줄점팔랑나비

 

↓푸른부전나비

 

↓유홍초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