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이 생겨 걷기도 시간이 안 난다. 어디로 갈까하다 탄천을 걸으면서 살펴 보기로~~ 지하철로 복정역으로 갔다. 대진교를 건너 탄천으로~~ 일단 그 전에 봤던 한쌍의 딱새가 혹시 있을까하고 세곡천으로 가 봤다. 가다가 수컷은 봤는데 그쪽엔 으읍따 ㅎㅎ 혹시나~~하고 위로 아래로 몇바퀴를 돌았지만 안 보여 탄천 돌다리를 건너려고 발길을 돌렸다. 시원한 강바람 마시며 서 있는데 천 가운데 자갈밭에 뭔가 움직임이 보였다. 성내천에서도 봤던 백할미새랑 주둥이가 긴 넘은??? 강변을 택해 오리무리들이라도 담아볼 량으로 한강 쪽을 향해 걸었다. 캬캬캬 Tv모드로 iso를 auto로 했더니 꽝이다. 사실 카메라 설명서를 한번도 읽어 본 적이 읍따. 이제라도 찬찬히 좀 봐야할 듯~~ 요즘 컨디션으론 집까지 걷기는 무리인 듯 싶어 수서역으로 가 지하철 타고 귀가. 쪼잔쪼잔 15,000여보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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