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에 대륙검은지빠귀 육추장면 담으려고 춘천서 오신다니
얼굴이라도 뵙고 오려고 간다고 했다.
퇴근해서 점심 먹고 있는데 왜 안 오느냐신다 ㅎㅎ
당신은 3시면 출발 할 거라니 못 뵐 수도 있겠다
도착해서 전화하니 안 받으셔 다른 지인께 전화로 현장 가는 길 물어
찾아갔더니 언니는 안 보였다 가셨군....
조금 담다 보니 이소 할 수도 있겠지만 셔속도 안 나오고
모처럼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고단하기도 해서 철수.
저녁 때 지인분 전화 왔는데 춘천까지 가시는데
길이 막혀 엄청 고생하셨다고....
"먼 길 수고 많으셨구요 덕분에 검은대륙지빠귀 잘 담아 왔습니다.
불러내지 않으면 안 갔을 깔끄미잖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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