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가야하는 순자야님 꼬득여 일정을 하루 늦춰 일욜 귀경을 결정하고 부산으로~~
예정에 없던 거라 정보없이 내려간 곳~~
그냥 해운대 해수욕장 주차장을 네비양한테 물어 갔습니다.
거의 다갈 무렵 광안대교가 멋진 야경을 뽐 내고 있는데
토욜이라 주차장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흐미나 이건 무슨 일이래요 차를 주차장 찾아 세워놓고 돌아 나가니 다리에 불이 꺼진거라~~
상인에게 물어봤더니 처음 있는 일인데 사고라네요.
언제까지 기다려야할 지 몰라 그냥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로 가서 숙소를 잡았습니다.
늦은 저녁을 해결하고 모두들 코~~~
아침 6시 알람소리에 깨긴 했는데 이 친구들 일어날 기미가 안보이데요.
혼자 살며시 바닷가로 나가 봤습니다만 해는 중천에~~
요넘 좀 잡아 보려고 무작정 기다려 봤는데 더 이상 가까이 올 생각이 없나 봅니다.
줌으로 당겼더니 이렇게 희미합니다. 아고 카메라 살까부당.
한참을 내려다 봤는데 한 여인이 너무도 간절하게 기도를 하고 있어 담아 봤습니다.
물개들 ㅎ~~이른 아침인데 춥지 않을까 몰라 ㅎ
잘 꾸며진 해안 산책로
서천에서 천장호 출렁다리 가고 싶었는데
서울쪽으로 되올라 가는 길이라 포기하고 곡성으로 내려갔었는데
아쉬운대로 여기서 만났슴다 출렁다리ㅎ
여기까지 오니 흐미나~~어젯밤에 봤던 광안대교가 저만치~~~
어차피 야경은 담을 수없는 똑딱이지만 이곳 야경도 끝내 준다는군요.
이곳이 바로 누리마루 APEC하우스~~
우리의 전통 정자 모양을 본따 만들었다네요.
친구들이 기다릴것 같아 여기서 되돌아 갔습니다.
광안대교를 최대한 길게 잡아 봤습니다.
산책로가 예뻐서~~
아침식사후 동백섬을 가기 위해 네비양한테 물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니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이럴 줄 알았음 숙소에 차를 두고 오는건데 주차비만 날렸슴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보니 흐미나 여긴??
여기서부터는 식전에 제가 걸었던 길이라 친구들은 해변 산책로로 가라하고 전 홀로
동백꽃 만나려고 동백길을 선택하고 총총히~~
누리마루 내부로 들어서니 화려한 자개 조각이 환하게 반겨주네요.
동백이 덜 피어 아쉬웠습니다. 만개한 걸 찾기가 쉽지 않았고
색다른 색깔은 키가 엄청 커서 똑딱이 삼각대에 올려 셀프로 치켜 올려 찍으니
팔은 바들바들 떨리고 ㅎㅎ제대로 찍힌게 없더라구요 고생만 했쥬 모.
이넘은 냄새가 고약한거라네요. 곳곳에 안내판이 붙어 있더군요 이상한 냄새의 발원지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