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끝나고 새 찾아 건너갔는데
입구에서 만난 때까치
원래 거리를 별로 안 주는 아이라 차 안에서 찍으려고 하는데
포르르 날아갔다.
에이 틀렸구나 하는데 이내 날아와 앉았는데
움마야 먹잇감을 물고 왔다.
매번 전깃줄에 앉아 있는 모습만 봤는데
먹이사냥은 처음이네.
시작이 조흐다 ㅎㅎ
새 찾으러 돌아 다니는데 지인분이 두루미가 보인다고 하셨다.
쫓아오라셔 갔더니 거리도 멀고 역광이라 난감했는데
휘리릭 날아갔다.
대강의 위치를 짐작하고 차를 돌려 갔더니
다른 분들도 와 계셨다.
덕분에 신나게 담았네.
감사했습니다.
↓때까치
↓새매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