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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한 분 뿐인 오라버니 소식에 우울한 하루...........2025년 5월 10일 토요일

비가 오니 나갈 생각도 못하고 그동안 연락 못했던 분들께

안부 전화 돌렸다.

 

나이 드니 모두가 아프다는 얘기와 병원 다니는 이야기뿐이다.

나에겐  오빠가 딱 한 분뿐인데 건강 치는 못하시다.

 

또 심각한 상황이라니 종일 우울하다.

내려가겠다고 하니 올케언니가 오지 말라신다.

 

친정도 잘 안 다니니 올만에 가면 오빠가

자기 죽을 때가 다 됐나 생각할까 봐서란다.

 

그렇기도 하겠다는 생각은 든다.

돌아가신 엄니도 꿈에 보인 다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