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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오랫만에 양재천 산책(2021년 5월 7일 금요일) 일 한 곳이 매봉역 근처라 오랫만에 양재천을 걸어서 귀가했다. 하필이면 미세먼지가 극성이던 날 집까지 4km는 족히 되는 거리 예전 앵두랑 보리수 담던 곳고 궁금하고 이젠 퇴근 후도 어느정도 사진은 되니 함 가 보자. 흠마야 오랫만에 들어 서 보니 많이도 변해 버렸다. 황톳길 걷는 코스가 새로 생겨 맨발로 걷는 분이 계시공~~ 그 길을 가다보면 보리수랑 앵두나무가 제법 있었는데 다 베여지고 읍따~~ ↓으아리 ↓델피늄 ↓은방울꽃 ↓튜립꽃 ↓이팝나무 더보기
오랫만에 양재천 잠시 걸어보기...(2021년 2월 4일 목요일) 일 한 곳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지라 아침엔 지하철로 퇴근길은 양재천을 걸어서 귀가했다. 아직은 해가 짧은지라 손각대로는 몇컷밖에~~ 집 근처 공원을 지나는데 반짝반짝 장식들이 예뻤다. 손각대로 담았더니 귀신 나올 것 같아 버리고 살릴 수 있는 게 겨우 한 컷 마지막으로 저 멀리 보이는 롯데타워는 공원에 있는 시설물에 올려 놓고 담으니 그런대로~~ 맬 이렇게 걸어야 하는데 걷기는 오래전 얘기다. 예전엔 퇴근 후에 7키로를 걷곤 했었는데 꿈같은 얘기다. 게으름을 변명하는 걸까 나이탓이라고~~ 더보기
자동차 수리 맡기고 올만에 양재천으로~~(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요즘 일이 없다고 일상이 엉망이다. 초저녁 잠을 못 참고 잠시 자고 일어나면 자정무렵 잠이 안 오니 컴과 놀기~~ 그러다 다시 자고보면 늦은 아침 오늘도 마찬가지 10경 깨어나 어디로 갈까 궁리 앗!! 그게 아니쥐 뽀지직 자동차~~ 쪽 팔려서 그냥 어케 타고 다녀?? 오후에 Speed Mate로 갔다. 4월에 차 갖고 와 그동안 12,000여km를 탔으니 에고고 많이도 다녔네. 엔진오일 두번째 교환이다. 단골집인데도 차를 보더니 공장에 보내야 한단다. "아니 이걸 뭐 공장까지 보내요? 그냥 닦아 주셔."했더니 웃는다. 등커버 교체하고 오일 갈아달라 맡기고 기다리는 시간 양재천으로~~ 1시간여 다니다보니 다 됐다는 전화다. 세차장이랑 함께 하는 곳이라 엄청 붐비던데 빨리 가야할 듯 부랴부랴 가던길 돌려 엔.. 더보기
마음이 급하니 되는 게 없더라눈~~(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일 할 장소가 집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라 늑장이다. 걸어서 15분 거리~~ 부지런떨면 공원에서 아침풍경 예쁘게 담을 수 있을텐데 게을러 느즈감치 나가니 마음이 급해 대충 담게 되더라눈~~ 도착하고 보니 평소 걷던길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양재천과 탄천 합수부, 양재천 방문자센터 지붕까지~~ 양재천 방문자센터에서 가끔 쉬면서 동부간선도로 궤적을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오늘이 기회다. 여름처럼 해가 길지 않으니 딱이다. 근데 걸어서 오니라 삼각대가 없다. 주변 사물들을 포개고 엎어 삼각대 대용으로~~ 크윽~~~그닥 좋은 그림은 못되넹. 더보기
양재시민공원의 가을날(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오전내내 뭉기적 거리다 어딜 가긴 늦은 시각 그렇다면 양재시민공원엘 가 볼끄나?? 예전같으면 걸어서도 갈 거리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걷기가 안된다. 일단 차를 끌고 나가 양재천 뚝방길 적당한 곳에 세워두고 오랫만에 간 길 그때나 지금이나 공사중이다. 서초 문화예술공원이 가는 길에 있으니 후문으로 입장 제법 괜찮은 풍경이다. 대충 돌고 정문으로 나가는데 자그마한 보라색 용담이 옹기종기~~ 여러 무리들이 있었는데 아직 피지 않은 게 대부분 신호등 있는 길을 건넜는데 공사로 가는 길이 막혀있다. 에라이 몰긋다 험한길 넘어 가다보니 양재시민공원 후문도 막혔다. 한참을 걸어 정문으로 입장. 힘들어 일단 벤취에 앉아 폰을 딜따보니 사진친구가 이곳으로 왔다눈~~ 물론 다른팀들과 함께 왔을 터~~ 전화해 보니 가는 중.. 더보기
혹시나~~역시나 ㅎㅎ(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걸어서 퇴근하면서 양재천을 담아 볼까하고 나선 길 역시나 금새 어둑어둑 사진담기도 걸어서 퇴근도 포기하고 근처 공원 잠시 걷고 차 끌고 퇴근 요즘 날이 차가워져서인가 무릎도 아파온다. 여름엔 암시렁도 안았는디~~ 더보기
하늘 맑은 날 양재천 걷기(2020년 8월 23일 일요일) 일 잡힌 곳이 집과 그리 멀지 않은데 주차공간이 여의치 않다고 차를 갖고 오지 말랜다. 이즈음 정말 대중교통이 싫다. 아침엔 어쩔수없이 지하철 타고 갔다가 퇴근길은 양재천을 걸어 왔다. 하늘이 정말 예쁜날 자꾸만 쳐다보게 된다. 원래 망원만 달고 다니는 편이라 귀찮아서 풍경은 잘 안담는데 오늘은 예외~~ 참 희한한 일이다. 어느 잔차 탄 넘정네가 가는곳마다 와서 말을 붙인다. 어느지부에 소속돼 있냐구??? 아니라구 난 소속이 없다니까 공모전 얘기부터 사연이 많다. 에구구 난 성가신데 ~~~~ 암튼 사진한 지 12년 됐다니까 알려주고픈데 많은 사람인가보다 ㅎㅎㅎ 더보기
탄천 쥐방울덩굴 관리 ㅎㅎ(2020년 6월 11일 목요일) 밖으로만 도니라 탄천은 잊고 살았다. 쥐방울덩굴 잘 관리하겠다고 블친님께 약속드렸었는데~~ 전일 가서 보고 왔는데 계요등 덩굴에 완전 제압된 상태였다. 계요등 덩굴 뜯어 내는데 비가 와서 일단 후퇴했었다. 오늘은 확인 차~~ 일단 양재천을 거쳐 탄천으로~~ 오잉 언덕위에 제법 큰 동물이 지나간다. 살짜기 따라 가 보니 고양이는 아니구 너구리?? 그나마 풀숲으로 숨어 버려 요만큼만 ㅎㅎ 직박구리는 여전히 그자리에서 목욕중이고 무슨 연우인지 돌맹이에 나비들이 바글바글 걸어걸어 어제 그곳에 도착하고 보니 흐미나 하루사이에 공원관리인들이 깔끔하게 정리를??? 덕분에 산책로 쪽엔 암것도 엄따. 풀이 무성해 좀 무섭지만 뒤로 돌아가 보니 쥐방울 덩굴도 계요등도 풍성하다. 계요등 줄기를 찾아 뿌리쪽을 공략 보이는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