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스크랩] 명자 만나러 갔다가...

깔끄미예요 2009. 4. 3. 15:37

방안에 있기가 너무 갑갑해 명자가 지금쯤 어케 되었을까 차 끌고 가봤습니다.
아직은 멀었다고 좀 더 기다리라고 하네요. 

터질듯한 봉오리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건 그저께 병원 다녀오는 길에 그전 살던 동네 꽃길이 궁금해 잠시 들렀는데 명자가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한참전에 겨우 삐죽이 얼굴 내 밀었던 넘 이렇게 피어 있더군요.

진한 향을 자랑하는  히야신스죠?



양재천 뚝방길 벚꽃은 터질 채비를 하고 있네요.

성미가 급해서 먼저 살짝 얼굴 내민 벚꽃 ㅎㅎ



이길이 참 멋집니다. 한쪽은 은행나무 한쪽은 빚나무~~~
제철엔 장관이지요.

출처 : 중년들의 사는 이야기
글쓴이 : 깔끄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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