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서울식물원을 다녀 오다.(2월 23일)
깔끄미예요
2019. 2. 25. 11:46
평소 임시개장했다는 서울식물원이 궁금했었다. 마침 발산역 근처에서 모임이 있어 일찍 나서 가 보기로~~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다. 열대식물원은 아흐~~너무 덥다. 다 벗고 얇은 티 하나 입었는데도 땀이 바가지로 흐른다 원래 땀이 많은 탓도 있지만~~ 한바퀴 돌고나니 좀 허전하다. 약속시간까진 시간이 널널해 발산역까지 걷기로~~ 남의 동네 길을 알 리는 없지만 이정표만 보고 쉬엄쉬엄 걸어 갔다. 그래도 이른 시간에 도착 단톡으로 먼저 온 사람~~했더니 평택사는 친구가 와 있노라고~~ 맛난 저녁 먹고 참말로 오랫만에 놀방으로~~ 평소 노랠 안 불렀더니 소리도 안 나온다. 모두들 부르라고 난리지만 두어곡 부르고 나니 힘 들다. 억지로 두시간을 채우고 평안한 내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