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박주가리(12월 22일)

깔끄미예요 2018. 12. 23. 02:18
토욜이라 마음이 편안해 잠시 외출하면서 폰을 안 갖고 나갔다. 들어오는데 옆집 이사온 분이 차 한잔 마시자해서 울집으로 오시라 했더니 바로 따라 오셨다. 그바람에 폰 확인을 안해 중요한 전화를 놓쳤다. 바로 손실로 이어지지만 어쩌랴??? 옆집 아짐 첫 대면인데 와~~놀랍다. 무려 세시간여를 쉼없이 얘길 한다. 나이는 나보다 4살 아랜데 굴곡진 인생을 다 풀어 놓는다. ㅎㅎ세상살이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참 기구한 생도 있구나~~싶어 안쓰럽기도~~ 너무 시간을 뺏겨 오늘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늦게서야 탄천을 나가 짧은 시간 걷고 박주가리나 담아 볼까?? 생각대로 박주가리가 여기저기 보여 몇 컷 담고 걷기에 열중 목표치 충분하게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