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팔당대교 남단에서 고니를 만나다.

깔끄미예요 2018. 12. 17. 23:06
집에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미세먼지도 심각하다는데 갑갑증이~~~

오전은 그냥저냥 지나갔는데 점심을 먹고 나니 어디든 가야할 것 같다. 올림픽공원을 갈까 팔당으로 갈까 망설이다 팔당으로 고고고~~ 주차공간에 차가 많을 걸 보니 오늘은 고니가 있다부다. 차를 세우고 내려다 보니 제법 보인다 고니가~~ 언능 채비하고 내려가 본다. 여러분이 대포를 장착하고 계시구먼~~ 난 쭈구리~~ 근데 요놈들이 도대체 날지를 않는다. 점점 두어마리씩 다른 곳으로 이동까지 한다. 끝내 비상하는 건 구경도 못하고 돌아 왔다. 그래도 제법 많이 모여 있는 걸 봤으니 오늘은 이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