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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의정원은 지금 양귀비천국
깔끄미예요
2018. 6. 18. 14:45
어제 친구들과 양재역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집에까지 걸었더니 몹시 피곤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불현듯 물의정원이 궁금~~ 대충 아침 때우고 모자 눌러쓰고 남양주로 고고고~~ 나름 일찍이다싶었는데 주차장이 꽉 찼다. 때마침 어느분이 나가시길레 잽싸게 주차 ㅎㅎ 서둘러 걸어 갔더니 꽃도 천지 사람도 천지~~ 무겁지만 망원으로 담아 본다. 이젠 체력이 딸려 망원이 버겁네. 미러리스에 삼각대는 웬지 쑥스러워 삼각대를 갖고 나가본 적이 읍따 ㅎㅎ 일자형 사위 돌려 줬었는데 괜히 줬나 부당 도로 달랠까? ㅎㅎㅎ 양귀비가 이렇게도 각양각색인지 진즉 몰랐네. 올림픽공원엔 이렇게 다양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오는 길에 두물머리 들렀는데 여기도 사람천지~~ 혹시 수련 볼 수 있으려나 하고 먼곳에 주차시키고 갔는데 흠마낭 베터리가 읍네~~ 암튼 열심히 담아 왔는데 죄다 흔들려 왕짜증~~ 또 가볼끄나? 아니아니 낼 장시간 걷기가 예약되어 있는데 참아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