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스크랩] 생일빵 경주에서 포항으로

깔끄미예요 2015. 4. 10. 06:35

경주 힐튼호텔에서 1박하고 다음 날은 포항으로 갔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룸을 예약해 뒀다는데 깜깜한 밤에 들어 가
아침엔 호미곶 일출보러 간다고 일찌감치 체크아웃했으니 바닷가 옵션은 있으나 마나 ㅎㅎ
경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길에 읍천항 "부채꼴 주상절리" 보러 들어 갔습니다.
산책로가 제법 길더라구요. "부채꼴" 말고도 "누워 있는 주상절리", "솟은주상절리"가 있더라구요.
"솟은 주상절리는 거리가 좀 있어 안잡혀 버렸습니다.







이 아주머니 한 잔 되신 것 같았습니다.
사진 찍으라면서 모델이 되어 주셨네요.


여기서부터 호미곶입니다. 해무에 가려 해는 보이지 않고 투덜거리며 산책하고 있는데
중천에 걸린 해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이건 제 똑딱이로 담은 사진입니다.
카메란 분명 바꿔야겠데요. 핸드폰보다도 안 나오더라눈~~

이건 제 딸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이건 울딸 남친카메라로~~





호미곶에서 전복죽으로 아침 떼우고 다시 신경주역으로 갑니다.
오후 3시표라 시간이 널널해 경주 양동마을을 들렀습니다.
















개 꼬리가 없습니다.
이름은 동경이~
2010년에 한국토종견 4호로 지정 받았구요
2012년 11월엔 천연기념물 540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원산지가 경주이며 경주의 옛명칭이었던 동경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해서 동경이~~
현재 이곳에서만 사육된다고 하네요.

출처 : 중년들의 사는 이야기
글쓴이 : 깔끄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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