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영상

[스크랩] 덕분에 행복한 주말길이었습니다.(2010년 7월 5일 월요일)

깔끄미예요 2010. 7. 9. 21:00
볼륨친구야 - 김현준



용용이님의 제안으로 번개라는 걸 결정하고 걱정 반 기대 반~~ 걱정이 오히려 컸던 게 사실입니다. 사이버상에서 가려졌던 모습을 보고 보여준다는 게 조심스러운 소심한 성격 탓이기도 하지 싶습니다. 어떤이에게 다소 실망스런 부분이 있더라도 사람이 모두 "나"와 같지는 않으니~~ "나" 또한 누군가에게 실망을 줄 수도 있으니 서로간의 이해로 감싸 안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장마소식에 시골길 많은 걱정도 했었지만 복된 만남이 되려고 장맛비도 피해 갔었지요. (ㅎㅎ깔끄미는 진흙발 걱정해서 자동차 바닥에 박스까지 깔고 갔었다는~~~) 함께 못해 미안하다면서 찬조라도 하겠다며 전화주신 님~~ 마음만 감사히 받았습니다. 일단 물꼬를 텄으니 모임을 또 하게 되겠지요. 그때는 더 많은 님들 뵐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어떤님이 그러시더군요. 대부분의 카페지기는 베일에 가려진듯~~알 듯 모를 듯한데 깔끄미는 너무 속속들이 보여준다고~~ ㅎㅎ지가 원래 그렇네요 감추고~~ 숨기고~~ 내숭떨고~~ 천성적으로 그러지를 못합니다. ㅋㅋ매력이라곤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라 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여러님들 관심과 염려속에 다소 적은 인원이었지만 기분좋은 만남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소가 궁남지라 많은 부담을 느끼셨을 시골 아낙님께 미안한 맘과 고마운 마음 하늘만큼 땅만큼입니다. 울님들 모두모두 고맙구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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