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새호리기와 오색딱따구리...........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깔끄미예요 2025. 6. 23. 00:14

퇴근길 공원에 올라 간식 먹고 새가 있나 기다리다

마트 들러 장 좀 보고 집에 오니 3시가 훌쩍 넘었다.

 

어제 쉬었으니 나갔다 와야 하는데 너무 늦었다.

앞으로 나비 서식지 이른  아침에 다녀오려면 짧은 거리를 알아 놔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공사를 해도 길을 막지 않아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울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주차해 놓고 걸어야 할 거리가 멀다.

 

다른 길 찾아 놓으려고 생각해둔 길로 올라가 봤는데

흐미나  삼천포로 빠지네.

 

다시 내려와 포기하고 약수터 가서 물이라도 받아 가자.

물 받아 차에 싣는데 새호리기 소리가 나 쳐다보니 산  위 고사목에 가지마다 새가....

 

일단 차로 가까운 곳까지 올라갔다.

조심스레 살펴보니 나뭇가지에 새가 여러 마리였는데 한 마리뿐이네.

 

주변에 둥지가 2개 있지만 적당한 곳은 아닌데??

바로 아래 경작지가 있고 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다.

 

주변을 살피며 기다려 보니 서너 마리가 날아다닌다.

방해가 될까 바로 내려왔다.

 

↓새호리기

 

 

 

 

 

 

 

 

 

 

 

 

 

 

 

↓오색딱따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