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지양산의 새들(소쩍새, 어치, 새호리기 등등).........2025년 6월 3일 화요일
깔끄미예요
2025. 6. 9. 02:38
오늘은 투표하고 동네에서 놀기로 맘먹었다.
투표장 갔다가 공원 한 바퀴 도는데 오색딱따구리가 이소해 둥지밖 육추를 하고 있다.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하니 사진을 담을 수가 없다.
좀 따라다니다 될 것 같지 않아 포기하고 산허리 잠시 돌아 내려왔다.
점심 먹고 오늘은 약수터로 가 솔부엉이 좀 불러 볼까??
산 입구에 들어서는데 오랜만에 새호리기 소리가 들렸다.
저~`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있어 그 나무 아래까지 갔지만
배만 보이네 ㅎㅎ
가파른 길로 오르니 땀이 흠뻑.. 숨은 턱까지 차 오르고...
나름 정상에 올라서니 이렇게 시원할 수가....
경숙옹주 묘터도 오랜만에 들러 보고 약수터로 넘어갔다.
새가 없어 버드콜 틀었더니 소쩍새가 금세 왔는데 엄청 까칠하게 군다.
솔부엉이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아 시간도 늦어 철수.
↓소쩍새(여태껏 만난 중에 가장 빨리 나타났지만 가장 예민한 넘)
↓어치
↓파랑새
↓새호리기
↓오색딱따구리
↓아물쇠딱따구리
↓되지빠귀
↓묘터에 핀 원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