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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마음에 사랑 하나 숨겨 놓고 싶었다.(2009년 4월 27일 월요일)

깔끄미예요 2009. 4. 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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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중방님들 비오는 주말 어찌 보내셨는지요? 이젠 평년기온을 찾은건지 덥다는 소리는 들어간 것 같습니다. 깔끄미는 지난 금욜 큰맘 먹고 청남대를 다녀왔습니다. ㅎㅎ무리긴 했나봅니다 아직도 비실비실한걸 보니.... 비가 올거라는 예보는 있었지만 오후부터 온다는 소릴 듣고 내려갔는데 천안쯤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져 공연히 나섰나 싶기도 했지만 이왕 나선길 내 달렸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보니 저같은 사람들 참 많습디다. 다행히 비는 조금 오다 그쳐주어 쉬엄쉬엄 골고루 다 다니고 좀 늦었지만 상수허브랜드까지 돌고 서울로 왔답니다. 동행해 주신 분들 제 보조 마춰주시느라 어쩜 갑갑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마운 분들과 긴 시간 행복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잔인하다는 4월과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교차하는 주간 며칠 남지 않은 4월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5월 맞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공짜로 주어지는 오늘도 감사히 받아들고 값지게 쓰겠습니다. 고운중방님들 오늘도 건강하게 승리하는 날 되십시요.
출처 : 중년들의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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