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뻐꾸기와 오색딱따구리............2025년 5월 23일 금요일

깔끄미예요 2025. 5. 30. 00:07

전일 낮잠 실컷 자고 밤엔 잠이 안 와

꼴딱 새고 아침에 눈을 감았다.

 

잠시 눈만 붙인다는 게 깜빡 잤나 보다.

눈 뜨니 9시 50분.

 

늦어도 10시 30분에는 나가야 하는데 허둥지둥

그래도 늦지 않게 도착은 했다.

 

내일은 장거리 갈 예정이라 쉬는 게 맞을 텐데 잠시 나가봤다.

산에 까치집인지 상당히 큰 둥지가 하나 있는데 어떤 새가 자리 잡을까 궁금해서다.

 

아래서 한참을 기다려봐도 새가 드나드는 모습이 안 보였다.

안쪽으로 뻐꾸기 소리가 들려 좀 걸어 들어갔다.

 

이곳에 파랑새 꾀꼬리, 가끔 소쩍새도 우는데

렌즈가 짧아 아쉽다.

 

삼각대랑 장막을 들고 많이 걸어야 하니 자신이 없다.

멀지만 뻐꾸기 좀 담았는데 사진이 이상하다.

 

세팅 문제가 없는데 왜??

이유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