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지양산 둘레가 궁금해(계수나무 꽃)...........2025년 4월 4일 금요일

깔끄미예요 2025. 4. 9. 02:25

출근하는 날은 퇴근이 1시라 느긋하게 걷다 보면 허기지기 일쑤.

배 고픈 건 못 참는 체질이라 아침을 늦게 먹고 간다.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도 늦어져 가까운 곳 돌아와도 견딜만하다.

오늘도 한바탕 돌고 집에 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주말 어디로든 가려면 쉬는 게 낫겠다 싶어 쉴 생각이었는데

어느 님 블방에 계수나무 꽃을 올려 주셨다.

 

그렇다면 지난가을 계수나무 봤던 곳 찾아가야지  않겠나 ㅎㅎ

지양산 자락 사유지에 목련도 궁금하고...

 

백목련은 시기가 지난 건가 냉해인가 볼품이 없고

자목련은 아직 입을 다물고 있었다.

 

납매도 열매가 어떻게 맺었나 궁금해

산 속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은 꽃이라네...

 

한 바퀴 돌아 계수나무 있는 곳으로 가니 어둑어둑.

내일은 못 올 거 같으니  몇 컷 담아왔다.

 

↓벚꽃

 

 

 

↓자주목련

 

↓미선나무 이삭줍기

 

 

 

 

 

 

 

↓납매가 아직은 꽃이라네...

 

 

 

 

 

↓계수나무 암꽃이라는데 수꽃이 궁금하다.

 

 

 

 

 

↓청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겨우 한 컷 담았는데 검은딱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