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지빠귀(노랑, 개똥)와 직박구리........2025년 3월 21일 금요일 (1)

깔끄미예요 2025. 3. 24. 01:23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퇴근 후 부천생태공원을 찾았다.

꽃이라도 좀 보일까 하고 들렀는데 꽃이라곤 구경도 못했다.

 

어쩜 이렇게 철저하게도 야생화 한 포기 없을까

여기저기 튤립만 잔뜩 심어 놨다.

 

구석구석 살피다 보니 지빠귀 소리가 들려 살금살금.

그곳에서 몇 종의 새도 담고 버들도 담고.

 

버들강쥐에 벌이 날아들어 담고 있는데

느닷없이 뭔가 눈앞을 휘리릭 바로 눈앞이라 어찌나 놀랐던지...

 

직박구리가 하필 그 벌을 잡아 멀리도 안 가고

코 앞에서 잡은 벌을 먹고 있다.

 

내가 안중에도 없었을까 별 일이야...

6시에 퇴장하라 했으니 내려가야지.

 

↓개똥지빠귀

 

↓개똥지빠귀 암컷??

 

↓노랑지빠귀

 

 

 

 

 

 

 

↓직박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