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스크랩] 깔끄미가 본만큼의 황산입니다.

깔끄미예요 2010. 5. 2. 08:18












상해 포동공항에 도착해 황산으로 가는 길 버스안에서 본 우리의 양구이집 오발탄 일정표에는 상해에서 5시간 버스로 이동한다고 했는데 훨신 더 걸린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간에 도착해 우리를 짧은 시간이나마 편히 쉬게 해준 숙소 황산을 향해 달리는 버스에서 본 산에는 대나무가 많았습니다. 드뎌 황산 풍경구에 도착했습니다. 황산의 높이는 1860m라더군요. 앞산으로 올라 뒷산으로 내려오는 코스라네요. 옵션입니다.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890m까지 올라 케이블카로 1600m 나머지 260m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다시 뒷편 케이블카로 내려왔습니다. 버스타고 케이블카 타기 위해 갔더니 흐미나 우짠 사람이 이리도 많답니까 가는 곳마다 인파로 넘쳐났는데 대부분 한국인과 중국인, 가끔 일본인도 보이구 서양사람은 극히 드물더군요. 중국사람 어느 지역인지는 몰라도 목소리 정말 듣기 거북했습니다 완죤 딱따구리 ㅎ 케이블카 탑승 후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잡아 봤습니다. 올라갈수록 안타깝게도 앞이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ㅎ케이블카 종점이 가까웠네요. 까마득한 저 계단을 올라 가야 하는데~~ 계단 아래 기다리다 지루해서 한장 쿡~~ 드뎌 저도 계단에 올라 섰습니다. 좁고 가파르고 헥헥헥~` 여기가 광명정이랍니다. 이곳에서 한참 쉬면서 간식도 먹고~~ ㅎㅎ깔끄미는 사진 담겠다고 간식도 못 묵고~~ 처음에는 암것도 안보이더니 한참 기다리다 보니 이렇게 희미하게나마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가 바뀌는 바람에 점심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내려올땐 배가 고파 둑는 줄 알았습니다. 이것이 1760m에 자라히고 있는 비래봉입니다. 이렇게 짐꾼이 올라갈 땐 생필품을 내려올땐 쓰레기를 나른다네요. 일자리를 주기 위한 방편인듯 하죠? 등소평이 80세때에 황산을 도보로 올라보고 경관이 너무 좋아 개발하기로 했다네요. 무려 15년 걸려 관광지로 개발했답니다. 용량 초과라 사진을 못 올렸는데 계단을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다듬고 있더라구요. ㅎㅎ언제나 후미에서 심지어는 인솔자 뒤에서 따라 다니니 설명같은 건 들을 재간이 없었습니다. 여기도 뭣이라 야그해 줬는데 ㅋㅋ 산꼭대기에 외관이 금장으로 멋지더라구요. 이젠 케이블카 타고 내려 갑니다 고생 끄읕~~ 이만큼 본것도 운이 좋은 거라더군요. 아쉽게도 검색으로 보았던 서해대협곡은 근처에도 못가봤습니다. 보이지도 않거니와 너무 위험하다고 가이드가 가지 말자고 하니 모두들 OK하더군요. ㅋㅋ일단 가 보긴 해야 하는 거 아니었나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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