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참수리 먹방 (분원리)............2025년 3월 9일 일요일 (1)
깔끄미예요
2025. 3. 16. 03:49
팔당 참수리 떠났으니 이젠 분원리 참수리다.
사냥해 와 얼음 위에서 먹방이 진 풍경이라 얼음이 녹기 전에 가야 한다.
어제 어벌쩡하다 늦어서 오늘로 미뤘는데 늦잠이다.
늦어도 오늘 아니면 아주 못 볼 것 같아 분원리로 출발...
다행히 교통체증은 없어 1시간 30분가량 걸렸다.
분원리 붕어찜마을에 들어가 보니 강물에 얼음이 하나도 없어 더 올라갔다.
데크에 진사님들 여러분이 보이니 이곳인가 보다.
적당히 차 세워두고 건너가니 모두 아는 분들.
종일 기다리며 얼음 위 참수리 담긴 했는데 멀다.
참수리, 흰 꼬리수리 다 봤으니 된겨...
이제 못 올 것 같으니 다음 시즌에 보자꾸나.
↓얼음 위를 이곳저곳 옮겨 다니기를 세 차례
↓1시간가량 이 근처에 서 있다가 휘리릭 날아 뒤 쪽이 갈대숲 섬인데 넘어가서 사냥해 오는 게 정말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