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서 해 뜨는 모습 보겠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기다리다
하늘 어느쪽이 붉으레~~해지는 걸 보고 후다닥 마량포구로~~
ㅋㅋ가자마자 해가 떠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울들이 뚱했기 다행이지 하마트면 바람에 날아갈뻔 했습니다.
아침 날씨 맑아줌이 겁나 감사했던 날~~
동백정 아래 광장에서 축제가 있다는데 동백정 모습이 좀 그러네요.
축제를 하면서 공사중이라??
이건 대로변에서 줏어온 동백입니다 ㅎㅎ
동백정 동백은 이정도~~
저 아래 하얀 지붕이 축제장인가 봅니다.
동백정엔 너무 추우니 두 친구는 먼저 내려가 불고 혼자 두리번거리며 내려왔건만
5백년 되었다는 동백나무는 까마득히 잊어버렸습니다.
해수욕장에서 길 위로 날아 올라온 모래더미 위에서 잼나게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