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해오라기와 가마우지............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깔끄미예요
2025. 1. 4. 00:14
어제 조금 늦게 가 잿빛개구리매가 날아가는 것만 봤던 터라
오늘은 조금 일찍 나섰다.
어제 바로 뒤쪽에 차가 한대 다녀 가더니
오늘은 그쪽도 작업하나 보다.
포클레인이랑 흙 실어 나르는 차, 승용차까지
새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다.
더 이상 옮길 자리도 없을 것 같아 그냥 삼각대 세웠다.
매일 놀아주던 큰 말똥가리도 안 나타난다.
작업차가 왔다 갔다 하니 갑자기 날아오르는 꿩도 있었지만
순식간이라 놓치고 오후 내내 꽝 친 날.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는 차가워져 작업차가 마감하는 시각
나도 철수.
↓해오라기
↓가마우지
↓큰말똥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