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집 근처 산에서 데려온 작은 새들.............2024년 12월 2일 월요일
깔끄미예요
2024. 12. 9. 01:54
오늘도 쉬는 날인데 요즘 대장동도 재미없고 어디를 갈까??
오후엔 굴포천 가 보려고 잠시 근처 산으로 올랐다.
상모솔새 담아볼 생각에 지난 시즌 담았던 곳에 갔는데 너무 조용하다.
버드콜 틀어 놓고 한참을 기다려도 박새 한 마리도 안 보인다.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오는데 뱁새소리가 요란하다.
맹금이 가 왔는가 까마귀, 까치도 야단법석
깊은 곳이라 들어가 볼 수도 없고 요지죠리 살펴보는데 고양이가 도사리고 있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작은 새들 담다보니 시간이 제법 지났다.
약수터 아래 도랑이 은행잎으로 가득해
작은 새들 물 먹으러 오던 곳이라 대충 치워 놓고 왔다.
집으로 와 늦은 점심 먹고 나니 3시가 넘었네.
오후 일정은 내일로 미뤄야겠다.
↓어치
↓쇠박새(물에 들어 갔다 나와 자세가 묘~~함)
↓노랑턱멧새
↓뱁새
↓박새
↓오목눈이
↓상모솔새
↓직박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