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대장동 주인은 황조롱이............2024년 5월 2일 목요일

깔끄미예요 2024. 5. 11. 01:41

고향친구가 차가 없으니 망초나물 하러 하루 데려 가 달란다.

그깟 뭐 하루씩이나 두어 시간이면 충분할 걸~~

 

오늘 오후에 만나 대장동 가기로 했다.

까치울역까지 오라고 해 함께  붕붕~`

 

대장동 오랜만에 갔는데 웬 황조롱이가 그리도 많은지

개체수가 하도 많아 처음엔 비둘기인 줄~~

 

황조롱이야 워낙 많이 담았으니 몇 컷만 담고

나물 하기.

 

친구가 좀 쉬다 하자해

집에서 미나리랑 쪽파 넣고 부침개 만들어 간 거 내놓으니 아주 잘 먹는다.

 

집이 소사라 데려다줄 계산하고 있었는데

딸이 퇴근할 때 까치울역으로 오기로 했단다.

 

그렇게 해 준다면 나야 편하지~~

친구나 나나 조금 뜯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좀 쉬다 까치울역으로 갔더니 친구딸이 수타면 사 드릴 테니

저녁 드시고 가란다.

 

맛나게 먹고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