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어버이날이라고 예약없인 밥도 못 먹어.....2022년 5월 8일 일요일
깔끄미예요
2022. 5. 16. 01:52
날도 꾸물꾸물 5시 반에 딸, 사위 온다니
오늘 하루는 집콕하기로~~
그간 밀린 사진 정리하며 Tv도 봐 가며
김치가 떨어졌는데 언제 하려는지 ㅎㅎㅎ
전날 딸이 엄마네 동네 맛집이 없다며 고민하길래
내가 사진 찍으러 가는 곳에 오리전문집이 있는데 차가 꽤 드나들어 알아보라 했었다.
6시 30분에 예약해 뒀단다.
일찍 와서 집에 손 볼 거 사위 손 좀 빌리고 출발~`
집에서 10여분이면 닿는 곳
이미 그 넓은 주차장이 만차다.
안내받아 들어갔는데 서빙하는 사람들
정신을 못 차리게 바빠 보였다.
예약해 두고도 정신없이 움직이는 사람
말 붙이기도 미안할 정도였다.
진흙구이는 아주 오래전에 잠실에서 한번 먹어보고 두 번째
고기는 그저 그렇고 나중에 나오는 칼국수가 별미였다.
사위가 국수를 워낙 좋아해 사리 하나 더 시켜
결국은 다 못 먹고 남기고 왔다 눈~~
가까이 사니 왔다 가기 편해 너무 좋단다.
그래~~ 나도 덕분에 가까운 곳에 놀이터 생겨 좋단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