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의 일상

분원리 38일차 흰뺨검둥오리 짝짓기..................(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깔끄미예요 2021. 11. 25. 05:00

오늘도 안개가 자욱하겠지?

미사리쯤 가니 앞이 자욱해진다.

 

분원리에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훤해져 오니 다행

현장에 도착하니 여러분들이 대기하고 계셨다.

 

안쪽으로 기웃거려 보니 자리가 없는 듯

중간쯤에 삼각대 펼펴놓고 꾸벅꾸벅 나 왔노라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춘천언니 내외도 도착하셨다.

짐이 많으니 자연히 돕게 돕게 되더라눈 ㅎㅎㅎ

 

오늘은 어떤 놀이로 하루가 채워질끄나???

오잉?? 오늘따라 검은등할미새가 판을 친다.

 

몇 마리씩 무리 지어 앉기도 하고

파도치듯 나르니 날샷은 엄두도 못 내겠다.

 

갑장샘은 너끈히 담아낸다

아잉~~부러웡

 

옆에 계신분이 저 오리가 수상타~~하신다.

지켜 보자니 옴마나 짝짓기가 순식간에 이뤄졌다 ㅎㅎㅎ

 

기다리는 새는 오지 않으니 실망하며

하나 둘 삼각대가 접히기 시작

 

갑장샘 새 차 나오는 날이라 차 가지러 가고

두 오라버니들 새 차가 오면 보고 가려 기다렸는데 늦어지니

 

길 막힐까 염려되어 그들마저 떠나고 춘천언니 내외와

또 다른 두 분만 남았다.

 

갑장샘 이내 도착 새 차가 오마나 길기도 하고 폭이 상당히 넓다.

혼자 의식을 치렀는지 시루떡 한팩을 들고ㅎㅎㅎ

 

저녁 쏘겠다고 해 춘천언니 내외랑

아귀찜 집으로 갔다.

 

좀 짜길래 언니한테 귓속말로 "언니 좀 짜죠?" 했는데

갑장샘 어느 결에 듣고 그러는 거 아니니라고 핀잔을~~

 

암튼 야채 좋아하는 난 콩나물 독차지 ㅎㅎ

이리저리 껴서 자꾸 얻어만 먹으니 왕부담이다.

 

나중에 팔당 성곽으로 가면

꽤 유명한 능내리 버섯매운탕으로 한 턱 쏴야지~~

 

 

 

11월 18일 촬영

 

 

 

 

 

 

 

↓백할미새

 

 

 

↓백할미새

 

 

 

↓백할미새

 

 

 

↓딱새수컷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왜가리

 

 

 

↓왜가리

 

 

 

↓왜가리